불우이웃에 사랑의 집 지어 기증
상태바
불우이웃에 사랑의 집 지어 기증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06.0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상수 충북개별화물협회 이사장 친목모임 청심회



김상수 충북개별화물협회 이사장이 회장으로 있는 청주의 '청심회'가 불우이웃에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심회는 최근 회원 20여명이 솔선, 기금을 마련해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초등학생 박진성 군의 가족에게 20여평의 조립식 주택을 지어줘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이사장은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눠줘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심회 회원들은 이를 위해 기금 마련은 물론 집을 짓는 6개월 동안 노력봉사까지 마다않고 정성을 쏟아 마침내 '사랑의 집'을 완성했다는 것.
이같은 소식에 충북도 교육청도 박 군 가족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박 군에게 바르고 곧게 자라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역민 다수가 세탁기 등 각종 가재도구와 격려금을 보내와 박 군 가족의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박군은 이같은 주위의 도움에 "나중에 커서 나도 남을 도우는 사람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