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상습정체지점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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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상습정체지점 개선
  • 서철석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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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지부장 이상민)는 대구지역내 상습정체지점에 대한 개선작업을 펼쳐 차량운행이 원활하도록 했다.
개선지점은 북구 산격대우아파트앞, 달서구 성서공단네거리, 수성구 범어네거리 등 3개 지점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거쳐 개선작업을 완료한 것이다.

산격대우아파트앞은 1차로가 유턴, 직진 공용차로로 운영되면서 극심한 정체 현상의 원인이 되었던 부분을 차로조정을 통해 8차로에서 9차로로 확장했으며 유턴전용차로를 확보함으로써 이 구간 통행속도가 크게 증가했다. 성서공단네거리는 직진, 좌회전 분리신호 체계에서 직좌 후 직진체계로 변경했으며 이로 인해 출근시간대 성서공단방면 좌회전 신호시간이 24초, 직진 신호시간이 16초가 증가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범어네거리의 경우는 출·퇴근 시간 교통량 비율에 따른 신호시간 배분을 통해 동서방향 통과용량을 최적화 했다.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한 개선 전·후 분석결과를 보면 3개지점 평균 통행속도는 25.8% 개선됐으며 평균지체시간은 19.5% 감소 등 높은 개선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하반기 지점개선 작업에도 상반기에 사용됐던 첨단교통안전진단점검차량(TSCV)을 이용해 정밀 조사했으며 개선방안에 대한 관계기관간의 의견 조율과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도출했다.

공단 관계자는 "지부는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교통혼잡비용 감소 및 쾌적한 교통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철석기자 csseo@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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