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버스승강장 노후조명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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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버스승강장 노후조명 개선
  • 임영일 기자 yi2064@hanmail.net
  • 승인 201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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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안산시가 중앙대로, 화랑로, 삼일로 등 중심도로에 야간 조명이 밝지 않거나 조명시설이 노후된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조명 설치공사를 추진한다.

해당 도로는 안산시 단원구를 관통하는 주요 도로임에도 야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어두운 버스승강장에서 대기해 이용에 불편은 물론, 각종 범죄에 노출돼 있어 시민불편 해소 및 안전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승강장 조명 밝히기 사업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 따른 것이다.

시는 해당 도로 버스승강장 30개소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기존 형광등 대비 내구연한은 4배, 소비전력은 50% 이상 절감, 조도(밝기)가 2배(63lux→138lux), 발광체 폐기 시 수은 등 유해물질 미발생, 하계절 해충 집적도가 적은 LED 조명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사에 따른 효과 검증을 거친 후 점진적으로 관내 승강장 조명 신규설치 및 교체를 LED조명 기구로 확대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환 단원구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조명 설치공사를 통해 동절기 전력수급 부족으로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 절약운동에 참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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