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생태교통정책' 전 세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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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생태교통정책' 전 세계에 알렸다
  • 조재흥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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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제5회 도시교통 인도총회'서 호평

【경남】창원시의 생태교통정책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12 제5회 도시교통 인도총회'(5th Urban Mobility India Conference 2012, 12.5∼8)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자전거특별시' 창원시의 김동하 균형발전국장은 지난 8일(현지일자) 슈드히르 크리스나 인도 교통부장관과 스리 IP 가우탐 델리 주정부의 도시개발장관, 라스야 브하큐바투라 이믈레이남아시아 사무총장, 만프레드 브레이타우트 GIZ 대중교통 자문관, 타라트 뮨스히 CEPT 대학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들의 생태교통'이란 세션에서 '지속가능한 생태교통 창출을 위한 창원시의 노력(Changwon's efforts for Creating Sustainable Eco-Mobility)'을 분과회의에서 소개해 전 세계에서 참가한 생태교통 관련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김동하 균형발전국장은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기계공업도시인 창원시가 "왜 생태교통 정책을 추진하게 되었는지, 어떤 문제들을 극복하고, 앞으로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가"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김 국장은 "박완수 시장이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해 2년 동안 솔선수범 직접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다"면서 "이는 시민들에게 모범을 보여 자전거타기 운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발표가 끝난 후, 자전거정책과 생태교통에 대한 질문, 공영자전거 '누비자'에 대한 비용과 시민들의 호응관계 등 많은 질문이 쏟아졌으며, 공영자전거에 대한 자료 및 자전거 관련 잡지사들의 게재 요청이 이어졌다.

회의에 앞서 5일에는 남델리시청을 방문해 파르하드 수리 남델리정부의 야당당수(전 델리 시장) 및 국장급 간부 3명의 영접 속에 한 시간 가량 양 시의 현황과 환경, 대중교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남델리 정부의 환경, 대중교통 정책에 창원시의 정책이 필요하다면 방문 또는 자료 요청시 협조하겠다고 전달함으로써 창원시의 환경 및 생태교통 정책을 널리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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