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 교통사고 피해자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한 장학금 지원 사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 6일 개최된 교통사고 피해가정에 장학금 및 성금 전달식에서, 주상용 공단 이사장이 복지지원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더불어 사고피해자 및 이들 가정을 돕는데 매진할 것이라며 공식 결의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공단은 성금 전달식을 통해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등 범정부차원에서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사고 예방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나 교통사고관련 사망ㆍ부상자가 매년 나오고 있는 점을 지적, 이들 피해자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경찰ㆍ각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련 행사를 지속ㆍ확대할 것을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본부 및 지방 47개 조직 임직원들이 기부한 성금과 매칭그랜트로 공단에서 제공한 금액을 취합ㆍ마련했다”며 “교통사고 피해가족으로 선발된 12가족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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