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 살리기’라는 테마로 진행된 도로교통공단의 우수논문 공모전 결과가 나오면서, 이에 따른 시상식<사진>이 최근 개최됐다.

행사를 진행한 공단은, 전국 교통관련학과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5편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우수상에는 사고 다발지역에서의 단속교통류에 대한 선정방안과 솔루션관련 우선순위 선별시 Sliding Window 기법을 활용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논문(서울대 이상조ㆍ이진걸 씨)이 선정됐으며, 진입부속도 및 상충관리를 통한 회전교차로 통합평가방법론을 제시한 연구논문(한양대학교 구효근ㆍ유병우)이 채택됐다.

이날 공단은 국내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대한 다양한 연구활동으로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하면서, 올해 처음 도입된 논문 공모전을 내년에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총 12편의 공모작 중 5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돼 상패와 장학금이 각각 수여됐다”며 “이번에 선정된 입상작은 공단에서 발간하는 ‘2012년도 교통안전연구논집(제31권)에 수록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