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에스티 등 최초로 인증서 수여...
국토해양부가 지난해 도입한 '우수 물류창고업체 인증제도'에 따라 엘에스티(광주) 등 12개 사업장에 첫 인증을 수여했다.
엘에스티 외에 삼영물류(인천), 문화유통북스(파주), 씨아이엘엔에스(연천), 덕평물류(이천), 로젠(이천), 농협물류(평택), 현대로지스틱스(경기 광주), 한진 서울남부지점(구로), 한진 인천지점(인천), 하이로지스(완주), 케이엔엘물류(군포)가 인증심사를 통과했다.
인증위원회는 창고의 효율적 운영,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선정 업체의 평균 점수는 1천점 만점에 823.6점이다.
심의를 총괄한 홍상태 인증위원장은 "인증 제도가 정착되면 화주 기업에 우수 물류창고에 대한 합리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물류창고업체의 서비스 경쟁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2개 사업장에 대한 인증 수여식은 8일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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