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영주차장 유료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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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영주차장 유료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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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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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방역 주변 주차장 등 총 543면 9곳
 
【대전】대전시가 지난 2일 선진 주차질서 확립과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해 탄방역 주변 노상주차장 등 9곳에 대해 유료화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할 경우 장기주차 또는 다른 차량이 주차하지 못하게 노상 주차장에 물건을 내 놓는 등의 배타적 점유로 항상 주차장 부족현상을 빚어왔다.

대전시의 공영주차장은 총 578곳에 3만1450여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이 중 유료는 92곳 8474면으로 주차장 개수는 16%, 주차면수는 27%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번에 유료화 되는 공영주차장은 서구 ▲월평동 둔산선사 유적지 옆(20면) ▲탄방동 탄방역 주변(129면) ▲갈마동 경성큰마을 앞(21면) ▲도마동 사마1길(89면) ▲도마동 향우네거리∼귀빈장 네거리(80면) 등이다.

유성구는 ▲신성동 212-2(70면) ▲죽동 598(65면), 대덕구는 ▲읍내동 575-5(35면) ▲법동 440-1(34면) 등 총 9곳 543면이다.
유료화 추진방법으로 교통이 혼잡한 도심의 일정규모(30면) 이상의 주차장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하고, 소규모 주차장과 주택가 주차장은 노인 일자리사업을 활용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료주차장 이용기피로 불법주차가 양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료주차장 주변에 대한 불법주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주차 회전율을 높여 주차질서 확립을 통해 대중교통이용 활성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진기자 lees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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