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국 버스기구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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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국 버스기구 개편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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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개편을 총괄하는 버스정책과 만든다.
-산하에 운송수입금 정산하는 정산정보센터 개소
-오는 3월 초부터 정식으로 시행계획

운송수입금을 정산하는 정산정보센터가 개설되고 버스정책과가 만들어지는 등 서울시 교통국 내 버스관련 기구의 개편과 조정이 이뤄진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버스체계운영 개선 계획에 따라 1보좌관 1국 2단 체제이던 교통국을 교통개선 추진단을 폐지해 1보좌관 1국 1단<표 참조>을 만들기로 했다.
조정계획에 따르면, 교통개선 기획단(단장 장정우) 산하의 임시조직이었던 교통개선총괄반을 정규기구인 버스정책과로 개편해 정책총괄팀과 경영평가팀, 노선팀 및 정보관리팀 등 4개팀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버스정책과의 담당 업무는 버스정책 기본계획 수립, 버스인허가 및 버스요금 조정, 재정지원계획 수립 및 교통카드 업무 등이다.
버스정책과 산하에는 정산정보센터를 설치, 운송수입금 정산 및 공동관리기구를 관리하고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인 TOPIS를 운영해 교통정보를 분석, 제공키로 했다.
또 기존의 정규조직인 대중교통과를 임시조직인 버스지원반으로 바꾸고, 이 곳에서 버스행정과 운행관리, 버스시설1과 버스시설2 등 4개팀이 업무를 수행하며, 교통개선추진단 산하의 도심교통개선반을 교통개선기획단으로 소관을 조정해 기획단에 1개과 2개반<표 참조>을 두기로 했다.
교통국(국장 정순구)에는 기존 교통개선추진단 산하의 교통운영담당관 조직이 이전해 3개과 1관1반<표 참조> 체제를 갖추게 됐다.
시는 이 달 중 조정안에 대한 조례 규칙심의회 상정과 행정자치부 사전보고 등의 절차, 내부 인사 등을 거쳐 3월 초부터 기구명칭을 바꾸는 등 개편된 체제의 활동을 공식화 할 계획이나 이미 지난 달부터 부분적인 조직정비 등을 통해 이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시 교통국 관계자는 ꡒ교통국 산하에 버스전문관리기구를 만들려던 계획은 버스정책과 산하에 정산정보센터를 만드는 것으로 축소했다ꡓ며, ꡒ적어도 오는 6월까지는 이 체계로 갈 것ꡓ이라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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