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개인택시조합, 2013년 예산(안)승인 연기
상태바
대구개인택시조합, 2013년 예산(안)승인 연기
  • 서철석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3.0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대구개인택시조합 '제10대 정기총회'가 지난 4일 교통연수원 소강당에서 개최됐지만 2013년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예산집행에 차질을 빚게 됐다.

조합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서 예산(안)이 통과 되지 못한 것은 이사, 대의원들의 수당 삭감과 관련한 의견 충돌로 예산안 자체가 부결됐다.
한 대의원에 따르면 "대의원에게 지급되는 월 수당 삭감, 명절 선물비용 삭감 등에 대한 예산심의에서 의견이 조율되지 못해 예산심의 자체가 부결됐다"며 "이에 예산안 심의를 부득이 하게 연기할 수 밖에 없었다" 고 말했다.

조합측 한 임원은 "이사, 대의원은 조합을 위해 봉사하는 직책인 만큼 예산을 삭감하고 내실 경영을 하자는 취지였는데 예상외로 반발을 가져왔다"면서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조합 예산 심의(안) 승인은 이달말로 연기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