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안전, 우리가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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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안전, 우리가 지켜요”
  • 곽재옥 기자 jokwak@naver.com
  • 승인 20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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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5882명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 경찰청이 지난 4일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초등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활동에 본격 나섰다.

아동안전지킴이는 퇴직경찰관, 노인회 회원 등 75세 이하 5882명으로 구성됐으며, 범죄경력 확인과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아동안전에 봉사열의가 강한 사람들을 위주로 선발이 이뤄졌다.

이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아동 성 폭력 등 아동범죄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교시간대(오후 2시~6시) 전국 249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놀이터·공원·골목길·학원가 등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취약지역 순찰을 통해 아동안전을 도모하고,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지도·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은 2008년 수도권 지역에서 처음 시범 운영됐으며, 2009년 1010명, 2010년 1740명, 2011·2012년 2270명으로 참여인원을 늘려왔다. 올해는 경찰기동점퍼와 유사하게 복제를 대폭 개선하고 신분증도 발급함으로써 사명감 및 대국민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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