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습정체교차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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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상습정체교차로 개선
  • 곽재옥 기자 jokwak@naver.com
  • 승인 201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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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중순부터 2주간…관계기관 합동

| 도로교통공단이 사고가 잦은 전국의 주요 상습정체교차로 개선에 나섰다. 먼저 상반기 개선 대상 교차로 40개소에 대해 3월 중순부터 약 2주간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수행할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사고 잦은 상습정체교차로 개선작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대상 지점 선정을 미리 마쳤으며, 올해는 전국 주요도시 내 ‘교통사고잦은곳’ 중 상습적으로 정체가 발생하는 교차로 총 80곳이 선정됐다.

한편 지난해 대상 교차로 51개소에 대한 개선을 통해서는 차량 통행속도가 약 15.5%, 지체시간이 약 28.1%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한 경제적 편익은 환경절감비용 약 213억원을 포함해 연간 약 3029억원이 발생됐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공단은 상습정체 교차로에 대한 교통사고 현황 및 정체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교통안전점검차량(TSCV)를 활용한 현장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공단 측은 “첨단교통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을 수립함으로써 교통혼잡비용 감소는 물론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 살리기와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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