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 계열사 채용비리 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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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계열사 채용비리 감사 착수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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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사장 "잘못된 과거 인사관행 뿌리뽑겠다"

한국철도공사는 계열사 혁신의 일환으로 15개 계열사 직원 채용과정 등에 대한 전면적인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철 사장은 "공사의 전·현직 직원들의 계열사 채용비리를 철저히 조사해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겠다"며 "이번 기회에 과거의 잘못된 인사 관행을 뿌리뽑고, 실효성 있는 제도적 보완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과거 철도공사 계열사의 직원 채용과정에서 공사의 전·현직 직원들이 친인척의 직원 채용과정에서 공사의 전·현직 직원들이 친인척을 부적절하게 채용했다는 제보에 의한 것.

철도공사는 이미 사전 조사를 거쳐 이러한 채용비리를 일부 사실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석 철도공사 감사는 "감사직을 걸고 철저히 조사해 관련자들에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낡은 관행을 혁파하고자 몸부림치는 철도공사의 혁신노력에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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