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신당동 본부서…13일까지 접수
|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가 오는 27일 신당동 소재 본부 3층 대강당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질서백일장’을 개최한다.
해마다 실시되는 이 백일장은 어린이들에게 도로교통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제공해 모범적인 교통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서울시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초등학교 3~6학년생 300여명이 참가해 산문과 동시로 글솜씨를 겨룬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3일까지 학교장의 추천서를 받아 각 학교당 5명 이내로 참가신청서를 서울지부에 접수하면 된다.
도로교통안전 관련 글제는 백일장 당일 행사장에서 공개되며, 공단이 지급하는 원고지만 사용할 수 있다. 심사는 (사)한국문인협회의 추천을 받은 아동문학가를 통해 실시되며, 대상·특별상·금상·은상·동상 등 52명에게 입상의 기회가 돌아간다. 발표는 5월 6일 이후 각 학교로 개별 통지하고, 상장 및 부상을 학교장이 전수하게 된다.
한편 참가어린이 전원에게는 서울지부와 후원단체 및 기업에서 제작한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밖에 식전행사인 교통안전 퀴즈대회 정답자에게는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입식안전지시봉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교육청, 어린이동아와 공동 주최하고, 음주운전예방재단, 미쉐린코리아, 롯데칠성음료(주), 파리크라상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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