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베이징 지하철 운임징수시스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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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베이징 지하철 운임징수시스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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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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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 제치고 460억원 공사 수주, 내년 10월말까지 공사완료

국내 SI업체가 일본 기업을 제치고 중국 베이징시의 지하철 징수시스템을 따냈다.
LG CNS는 베이징시가 추진하는 460억원 규모의 지하철 자동운임징수(AFCㆍAutomated Fare Collection) 시스템 구축사업을 최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베이징시 지하철운영유한공사가 2008년 올림픽을 대비해 추진하는 지하철 시설 정비사업 중 하나로, 지하철 1·2호선, 팔통선의 50개 역사에 장비와 전산 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이다. 내년 10월 말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현재 요금 정산은 완전 자동화된다.
이번 입찰에는 자동운임징수 시스템 분야에서 LG CNS 외에 일본 옴론, 일본신 호(日本信號) 등이 참여, 수주경쟁을 벌였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시 신 교통카드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교통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과 기술력이 일본 기업을 이긴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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