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자동으로 지불할 수 있게된다.
LG카드와 신한카드는 이 달부터 고속도로 선불 결제 시스템인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는 ‘LG 하이패스 플러스 카드’와 ‘신한 하이패스 플러스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급하는 하이패스 플러스 카드는 고속도로 하이패스 시스템을 통과할 때 사용하는 전자카드 기능을 신용카드에 추가한 것으로, 카드 회원은 도로공사 홈페이지나 전국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미리 금액을 충전해 하이패스용 전용 단말기를 차량에 장착해 카드를 꽂으면 하이패스 전용차로를 통해 정차없이 톨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
현재 하이패스 전용차로가 설치된 톨게이트는 구리·토평·하남·성남·판교·청계·시흥·김포·인천·남인천 등 10군데며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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