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단신]34년 된 동대문 ‘이문고가차도’ 보수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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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단신]34년 된 동대문 ‘이문고가차도’ 보수작업
  • 정규호 기자 bedro10242@naver.com
  • 승인 201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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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된 동대문 ‘이문고가차도’ 보수작업

서울시는 동대문구에 위치한 34년 된 이문고가차도의 보수․보강공사를 14일일부터 시작해 2014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문고가차도’는 1979년 건립돼 경원선 국철을 횡단해 남쪽으로는 천호대로, 북쪽으로는 화랑로를 연결하는 왕복4차로의 고가차도이다.

지난 2011년 6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전체적인 시설물이 안전에는 지장이 없으나 주요부재의 내구성, 기능성 저하 방지를 위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안전등급 ‘C’급을 판정받은데 따른 것이다.

보도블록 QR코드로 주변 관광 정보 제공

강남구가 보도블록에 QR코드를 부착하고 주변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QR코드를 찍으면 GPS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의 위치정보를 중심으로 주변 관광정보를 안내한다. 때문에 이용자는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 관광지 및 상점의 위치안내, 전화번호, 운영시간, 사진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그림 지도 외에도 모바일 상세지도, 로드뷰 지도, 항공뷰 지도 등 다양한 형태의 지도를 통해 현실감 있는 관광(상점)정보를 제공하며, 지도 상에 표시된 상점명을 터치하면 상세 페이지로 연결되도록 만들었다.

“주택가 자투리땅으로 주차비 받으세요”

서울 양천구가 주택가에 방치되고 있는 자투리땅이나 나대지를 활용해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유휴토지를 소유한 토지주가 구청에 주차장 조성을 신청하면 구청은 대상지를 현장조사 후 토지소유주와 협약을 맺고 1면당 최대 200만원의 공사비 범위 내에서 주차장을 조성해 준다. 그리고 조성된 주차장은 인근 지역주민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구청에 자투리땅을 제공한 토지소유주는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수입금(1면당 3만원/1개월) 또는 재산세 비과세의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주차난 해결 위해 다양한 방안 모색

서울 강동구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결키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먼저 그린파킹 사업(담장 허물기)으로 2017년까지 3780면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야간에 비어있는 학교와 주택가 대형건축물 부설주차장도 개방할 계획이다.

주택가에 남아 있는 자투리땅도 추가 발굴해 주민들의 수입도 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차난이 가장 심한 고덕, 암사, 천호, 성내, 길동, 둔촌동 지역을 위주로 대형 공영주차장 건설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공원 내 지하주차장 설치 지원조건’ 완화를 시에 건의해 공영주차장 건설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현행 시 공원 내 주차장 설치 지원기준은 3000㎡ 이상의 공원으로서 시설의 상호 이용에 지장이 없고, 시설물이 노후하여 시민 이용도가 낮거나 주변여건의 변화, 주차수요 급증 등으로 공원 내 지하주차장 설치가 불가피한 지역에 한하고 있다.

‘남산자락 계단’ 걷기 편하게 정비

중구는 남산으로 올라가는 골목길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9월까지 추진한다. 보행환경에 저해가 되는 도로, 계단 등 노후 시설물을 일제 정비해 안전중구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2억5000만원을 시비로 지원받는다.

사업구간은 퇴계로20길 25-26 명동경로당 주변과 ▲필동1길 35-1 주변 ▲서애로1길 10-23 앞 ▲퇴계로36가길 94-12 앞 ▲필동로3길 18 주변 ▲필동로3길 17-6 주변 ▲필동로5길 25-1 주변 ▲필동로5길 27 주변 등 8곳이다.

중구는 이달 사업을 발주하고 해당 구역별 주민들의 의견이 공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9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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