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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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준비 박차
  • 조재흥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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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업무협약 체결·홍보대사 위촉 등

【경남】경남도가 오는 9월27일부터 11월10일까지 합천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조감도> 등에서 개최되는 '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준비에 박차를 가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지난 5개월 동안 추진상황은 각종 기관·사회단체와 11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5월 중순부터 6월초까지 6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배우 박상원, 바둑 세계랭킹 1위 이세돌 기사, 국악 명장 김준호·손심심 부부, 오지탐험가 도용복 회장 등 사회 저명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3가지 미션, 8가지 테마로 구성된 소리길 힐링체험장 운영 ▲축전장의 랜드마크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민의 접수로 설치되는 소원등 설치 ▲지난 축전시 큰 호응을 얻었던
대장경 원판 8판 및 변상도 전시 ▲흥미와 교육적 효과를 가진 입체영상관 운영을 통해 가족단위 관람객 유치 ▲산사의 가을정취와 함께 스님들의 안내로 암자의 유래 등을 알아갈 암자비경 탐방 ▲1200년동안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합천 치인리 마애불 입상 축전 기간 중 개방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무장하고 있다.
아울러 조직위는 향후 축전의 행사분위기 점화를 위해 인근 도시인 부산에서오는 21일 '대장경이운행렬'을 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팔만대장경은 목판수로는 8만1258장이며, 총무게는 280t으로 4t 트럭 70여대가 동원돼야 할 방대한 양이다.

이번 이운행렬에서는 호위군, 스님, 농악대, 취타대, 일반인 등이 참여해 이운길의 뜻과 정신을 기리고, 축전 분위기 점화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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