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방재의 날’을 맞아 중앙행정기관 10곳과 일반 공공기관 9곳, 철도운영기관 7곳 등 총 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역 출입구에 물막이판 533개를 설치하고 지상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지난 2년 동안 단 한 건의 침수피해도 없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국내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로 ‘날씨경영 인증’을 획득해 날씨의 변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서울메트로는 직원들이 위험요인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제도’와 비상시 20분 이내에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하는 ‘번개통신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해 안전한 시민의 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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