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고령자 교통사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진다.
대한교통학회 대전·충청지회는 오는 13일 한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고령자 교통안전 개선방안 연구를 위한 전문가 국제토론회’를 실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대전·충청지회가 주최하고 충남벌전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 전문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학생, 학회 회원 등 50여명이 모여 국내외 선진연구를 공유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지회는 그동안 충남발전연구원이 수행 ‘고령자 교통안전 개선연구’에 공동 참여해 왔다.
이날 토론회에는 히로시마대학교 장 준이 교수, 서호주대학교 딕 사알루스 연구위원, 대전발전역구원 이정범 책임연구위원 등 3명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김원철 충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사회로 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한편 이날 논의되는 내용은 교통안전과 교통복지 차원에서 고령자 교통안전 친화 정책에 대한 정체성 확립과 선진국의 적용 및 준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연구를 구체화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