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대 부지사, 국토부 방문 SOC사업 국비 반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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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대 부지사, 국토부 방문 SOC사업 국비 반영 요청
  • 임영일 기자 yi2064@hanmail.net
  • 승인 201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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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최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정부 SOC예산 감축과 관련 경기북부가 가장 큰 피해지역'이라고 강조한 가운데, 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5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경기도 주요 SOC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최 부지사는 국토교통부 도로국, 수자원정책국, 철도국을 차례로 방문해 SOC사업 17건에 대한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2014년 국비 1조 7194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기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조기 추진, 도로개설 사업 외에도 경기북부 긍정적 지역개발 종합 청사진인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낙후된 경기북부지역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공업용수 시설 설치, 지방하천정비사업 계획기간내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요구액 전액 지원 등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최 부지사는 "경기북부는 SOC 확충이 곧 복지"라며, "내년도 경기도 SOC 주요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국비반영에 최대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청은 지난해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도로, 하천 등 SOC부분에 대해 전년대비 34%가 증가한 총 1조 169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에는 지난 4월 2014년 국비확보 대책회의를 가진데 이어 5월에는 경기도 국회의원 보좌관들을 초청해 경기북부지역 현장을 방문하고,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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