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ITS 벤치마킹 명소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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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ITS 벤치마킹 명소로 '주목'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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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시교통정보서비스센터(센터장 공영태)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벤치마킹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0년 10월 '제17회 부산 ITS세계대회' 개최를 계기로 문을 연 센터에는 지금까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국외의 교통관련 전문가 및 부산시를 방문하는 주요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방문객은 센터 방문을 통해 ▲시 교통 현황 ▲센터 설립 배경 및 목표 ▲교통정보수집 및 가공분석을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제공 등 첨단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다.
또 견학실 미라클 윈도를 통해 ▲교통상황실의 도로소통상황 모니터링 운영 시연과 교통정보수집시스템 ▲사고다발 교차로 영상감지시스템 ▲교통수요관리를 위한 승용차요일제 RFID 시스템의 현장 구축 사례도 경험한다.

특히 센터 핵심 시설인 교통상황실<사진>을 둘러보고 시 전역에 설치된 372대의 교통정보수집 CCTV와 교통정보전광판,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 대시민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의 기능에 놀라워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트리 리스마하리니 시장 일행이 방문했다.
트리 리스마하리니 시장은 자국 엔지니어들에게 센터의 지능형교통시스템 운영 및 관리 노하우 전수 가능성 여부에 대해 질의했으며, 이에 센터에서는 가능하다는 답변을 줬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삼성 SDS와 지역 업체인 삼원FA가 남미 피나마 입찰을 위해 발주처인 피나마 관계자와, 3월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시 하니 모하메드 시장 일행이 방문했다.
5월엔 SK C&C가 아제르바이잔 교통부 국장 일행과 센터를 다녀갔다.

교통정보서비스센터 관계자는 "국내 지능형교통시스템 전문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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