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김해자동차검사소' 신축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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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김해자동차검사소' 신축 착공
  • 조재흥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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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김해자동차검사소 신설을 위해 지난달 20일 착공, 12일 지반보강 공사에 들어갔다.

공단은 김해지역에 자동차검사소 신축 부지확보를 위해 그간 여러 차례 노력을 기울어 왔으며, 이번에 자동차검사소가 신설됨으로써 김해지역 주민의 검사 편의 제공 및 자동차검사 서비스 향상 이외에도 자동차 신규검사, 정밀검사 등을 위해 부산이나 창원검사소를 이용함에 따른 김해지역 주민의 시간적 경제적 편익을 최대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김해지역 시내버스 CNG검사 편의는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설되는 김해자동차검사소가 시행할 주요 업무는 ▲자동차종합검사(50만 이상 도시 해당), 정기검사 ▲신규검사, 구조변경(전자)승인, 구조변경검사, 임시검사 ▲차대번호 표기 및 원동기 형식표기 업무, 택시미터 검정, 운행차 검사 ▲CNG 내압용기검사, 안전검사 등이다.  

검사소(김해시 주촌면 농소리 633-1)는 김해골든루트 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사업비는 총 55여억원(대지 37억, 건축 18억)이 소요된다. 대지면적은 3450㎡이며 건축면적은 1004㎡이다. 지상 2층으로 CNG 검사 1개 진로를 포함하여 종합검사 3개 진로 규모이다.  

한편, 검사소 신설과 관련해 김해지역 지정정비사업자(민간검사정비사업자)가 중심이 돼 교통안전공단에 정비업계의 경영난 등을 들어 자동차검사소 신축을 연기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검사소 신설에 대해 반발한 바 있다.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산하 부산경남에 소재하고 있는 자동차검사소는 부산과 경남에 각각 3개 검사소가 있으며, 출장검사장이 경남지역에 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신축공사 추진일정은 중간검사를 7월30일로 예정하고, 9월26일 준공해 오는 10월1일 업무를 개시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사 진척도에 따라 일정은 다소 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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