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천간 민자도로 건설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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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천간 민자도로 건설 '순항'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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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7년까지 총 2조여원 투입

【경북】경북도는 상주시 낙동면에서 영천시 북안면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상주∼영천간 민자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오는 2017년 6월까지 5년간에 걸쳐 93.9㎞에 총 사업비 2조 2324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경부고속도로 대구시, 구미시 구간 교통혼잡 해소 및 물류비용 절감이 크게 기대된다.
상주∼영천간 민자 고속도로 건설 사업비 2조 2324억원 중 민자부분은 건설비 1조 8261억원이며, 나머지는 국비 4063억원으로 보상비 및 건설보조금으로 구성돼 있다.

고속도로 건설이 완료되면 기존 경부고속도로 구간 운행보다 35㎞(21분)단축되고, 국가물류비용 절감액이 연간 2800억원에 이용자들이 편리해질 것이며, 상습정체구간인 대구, 구미권의 교통체증 해소와 국토 동남부 5개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제2경부 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경북 동부권 네트워크 연결뿐 아니라 상주, 구미, 군위, 의성, 영천지역의 획기적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균형개발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상주∼영천간 민자고속도로는 새정부 SOC투자 방향인 민간투자 활성화와 뜻을 같이 하는 사업으로 계획기간 내 완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할 계획"이라며,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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