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렌탈, 와츠 사이클링과 MOU…관련상품 출시...
kt렌탈(대표이사 이희수)이 주 5일제 정착과 생활수준 향상 등으로 레저문화가 확산되면서 레저용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적극 부응, 프리미엄 자전거 렌탈상품을 내놨다.
그동안 할리데이비슨, 수입차량 신차장기렌터카 등 차별화된 렌탈상품을 판매해온 kt렌탈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전문 유통 브랜드 와츠 사이클링(WATTS Cycling)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전거 인구 천만 시대에 맞춰 출시한 이번 자전거 렌탈 상품으로 일반시민들도 유명 프리미엄 자전거부터 관련용품까지 초기 목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렌탈상품 중 스톡 바이시클은 16년의 전통을 가진 독일 대표 하이앤드 자전거 브랜드로서, 카본 소재를 프레임에 적용한 초경량·고강도 자전거로 유명하다.
스톡의 브랜드 대표 모델로 꼽히며 최저 1100만원 대(완성차 기준)부터 시작되는 ‘아르나리오(Storck Aernario)’는 36개월 기준 최저 월 약 18만원에, 입문급인 ‘시네로(Scenero)’는 최저 월 4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렌탈 기간 종료 후에는 인수 가능한 상품이다.
스톡 바이시클의 '아르나리오'는 890그램의 초경량 카본 프레임으로 유럽의 저명한 자전거 전문잡지 ‘투어(tour)'의 성능테스트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받은 고성능 제품이다.
스톡 바이시클을 국내에 공식 유통하는 와츠 사이클링은 복합 자전거 문화 브랜드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자전거와 과학적인 트레이닝 장비 및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자전거 전문업체다.
현재 와츠 사이클링은 독일의 ‘스톡 바이시클’을 비롯해 ▲영국 퍼포먼스 로드웨어 ‘라파(Rapha)’ ▲미국 자전거 휠 셋 ‘레이놀즈(Reynolds)’ ▲미국 자전거 전용 GPS ‘가민(Garmin)’ 등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공식 수입 및 유통·판매하고 있다.
한편 레저 모터사이클의 대명사인 할리데이비슨의 경우 2012년 3월 kt렌탈에서 업계 최초 렌탈상품으로 출시돼 2012년 한해 약 40건의 계약이 체결된 반면 2013년 상반기에만 110여 건의 계약실적을 보이며, 출시 1년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약 7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레저문화 확산을 바탕으로 천만 원대의 모델을 월 20만원 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렌탈상품만의 경제성이 이 같은 폭발적인 인기의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이다.
kt렌탈 관계자는 “할리데이비슨으로 시작된 레저 바이크 렌탈시장에 프리미엄 자전거가 가세하며 국내 레저인구 증대 및 관련 문화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렌탈업계 1위 기업으로서 kt 렌탈은 앞으로도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현명하고 합리적인 렌탈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전거 렌탈 상품은 와츠 사이클링 영업팀(02-797-8279)으로 문의하거나 와츠 사이클링 매장(서울 용산구 한남동 64-1 수영빌딩 1층)에서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