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신공항 건설' 실무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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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 신공항 건설' 실무작업 착수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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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시·대경원·시민단체와 T/F팀 구성

【경북】경북도가 남부권 2000만 시·도민의 염원을 담아 남부권 신공항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는 남부권 신공항의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시, 대구경북연구원, 언론사, 공항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대구·경북 T/F팀은 남부권 신공항 수요조사와 관련 항공수요가 충분하다는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지난 21일 대구경북연구원장과 대구시, 경북도 담당국장 회의를 거쳐 T/F 구성안을 마련했다.
공동단장은 3인(대구시행정부시장, 경북도행정부지사, 대경원장)체제로 하고 정책연구단, 실무연구단을 40명 내외로 구성하는 등 별도로 행정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또 정책연구단은 항공관련 전문가, 상공인, 언론인,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하고 이를 뒷받침할 실무연구단을 실질적인 항공전문가로 구성한다.
이에 따른 인력풀 조성은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정책연구단과 실무연구단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 및 경북도 과장급으로 하는 행정지원단을 구성한다.
대구·경북은 신공항의 필요성에 대한 논리적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를 통해 '지방 광역경제권의 국제항공여객수요분석' 연구도 진행 중이다.

이재춘 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남부권 신공항 수요조사에 따른 수요분석에도 수많은 분석기법이 존재하므로, 대구. 경북 T/F팀에서는 국내외 항공전문가 집단을 데이터 베이스화 해 자문단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신공항에 대한 지역의 여망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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