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첨단교통기술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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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첨단교통기술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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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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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UITP아태총회 및 IPTS회의 오는 6월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개최
-전자발권 표준화 위한 카드시스템도 소개

세계 각국의 대중교통 현황과 IT를 활용한 첨단교통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제회의 및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교통관련 전문가와 관련 단체가 모여 대중교통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제5차 UITP아태총회 및 IPTS회의가 '대중교통에 있어서의 기술과 제도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 분야로 나눠 UITP아태총회 관련 세션에서는 한국과 호주 등 각 국이 대중교통의 정책과 운영 등에 대해 발표하며, IPTS회의에서는 세계 각국의 IT를 활용한 첨단교통시스템의 소개와 운영관리 방안 등이 소개된다.
또 컨벤션 홀에는 국내업체 112개 부스와 해외 업체 38개 부스가 설치돼 전시회를 통해 마케팅활동을 펼치게 된다.
20일은 서울의 대중교통평가를 시작으로 세션A분야에서 서부호주와 싱가포르, 독일 등의 대도시 교통수단 사례에 이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및 덴마크 코펜하겐 지하철의 대중교통 시스템과 재정이 소개되고, 세션B에서는 전자발권을 위한 호주의 스마트카드 시스템운영과 독일 및 프랑스 시스템 기술이 발표된다.
21일은 세션A에서 철도차량과 버스혁신(제조자와 운영자의 성공발표사례)및 대규모행사의 교통·보완에 대한 각국의 사례가 제시되고, 세션B에서는 승객안내를 용이하게 하기위한 지능형교통시스템 활용, IT를 통한 통합운영관리 등의 각국 사례가 발표된다.
22일은 세션A에서 한국의 대중교통을 주제로 한국고속철도와 자기부상열차, 한국형 무인운전 고무차륜 경량전철기술개발 현황 등이, 세션B에서는 전자발권 표준화를 위한 미국과 노르웨이 및 서울교통카드 시스템의 특징이 소개된다.
세계 각 국의 업체가 첨단교통 시스템을 마케팅하는 전시회장(1350㎡)은 지난 4일 현재 UITP·서울시·서울메트로를 주축으로 LG CNS· KT·포스코·지멘스·로템·SK·PSS 등 첨단 IT관련 국내외 업체들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총회는 세계 각 국의 다양한 대중교통 운영사례가 발표되고 각 업체의 교통분야 신기술이 소개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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