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이색 관광홍보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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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이색 관광홍보에 나서다!
  • 조재흥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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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美 구본화씨 등 홍보단 모객 활동

【경남】경남도(도지사 홍준표)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하계휴가 집중 시기인 8월에 전국 주요 철도역과 공항, 고속국도 휴게소를 중심으로 시·군과 함께 이색적인 관광홍보에 나선다. 

최낙영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남홍보단은 금관5중주 관현악단과 올해 미스경남 眞이자 미스코리아 美 구본화씨와 함께 지난달 2일 서울역, 3일 대전역을 시작으로 13일 부산역, 14일 창원중앙역에서 흥겨운 공연과 함께 여름휴가철 관광객 모객 활동을 전개한다. 

첫째 날인 2일 서울의 관문인 서울역 '손님 맞이방(대합실)'에 특별 무대를 마련하고 '아리랑'과 '해변으로 가요' 등 경쾌하고 즐거운 음악선율과 함께 여름휴가는 ‘경남’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이색적인 홍보를 벌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구본화씨는 음악과 함께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했으며, 2012년도 국가브랜드위원회로부터 경남이 관광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면서 위촉한 23명의 홍보위원은 경남의 바다와 계곡, 래프팅, 자연휴양림을 소개하는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벌였다<사진>.

한편 도와 시·군,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조직위, 대장경세계문화축전조직위가 합동으로 국내 주요 KTX역 7개소, 공항 3개소, 중부지방 고속국도휴게소 등에서 지리산과 가야산을 배경으로 개최되는 산청엑스포와 대장경축전의 홍보와 팸플릿 및 기념품을 배포하고 경남 주요 관광지의 대형 사진을 전시하는 등의 활동도 펼친다. 

도는 앞으로도 여름휴가철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단위 피서지로 청정한 바다, 섬, 산, 계곡, 해수욕장, 래프팅 등을 고루 갖춘 경남이 최적지임을 집중 홍보하고, 특히 대전∼통영 고속도로, 서울∼진주 KTX 개통 등으로 서울, 대전 등 경기와 중부권에서도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남관광이 편리해졌음을 적극 안내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7000만명의 관광객이 경남을 찾았다. 올해는 산청엑스포와 대장경축전이라는 국제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이와 연계한 관광 홍보와 숙박·요식업소의 친절교육 강화 등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경남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흥기자 hhhp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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