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착한 소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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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착한 소비’ 나서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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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친환경 제품 우선 구매

CJ대한통운이 사회적 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착한소비’에 들어갔다.

기존에 봉사활동시 사용해 온 장비를 비롯해 물류서비스에 필요한 용품 등을 구입하는데 있어 사회적 기업이 제작한 상품으로 구매․대처한데 따른 것이다.

우선 사회공헌 실천단인 CJ대한통운의 ‘희망나누미’가 착용 중인 조끼 1000여벌이 사회적 기업인 ‘오르그닷’을 통해 공급된다.

해당 제품은 1벌당 1.5리터 페트병 6개를 재활용해 제작된 친환경 제품으로, 이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어 항만하역 및 택배․운송․정비 등의 현장에서 소비되는 연간 30여만 켤레의 작업용 장갑은 화진테크화진택시와 계약 체결해 공급․사용된다.

사측에 따르면 이 기업은 종업원 중 장애인 고용률이 70% 이상인 사회적 기업이며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선정된 이력도 있어 공급 계약자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회사 자체 헌혈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옥수수 성분으로 만들어져 생분해되는 친환경 텀블러를 기념품을 지급하면서 환경보전에 대해 상기시키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사회공헌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 및 친환경 제품 등을 우선적으로 구입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공유가치창출(CSV)을 중심으로 물류업계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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