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하철, 실내공기질 매우 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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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 실내공기질 매우 쾌적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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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도시철도의 실내공기질이 법정기준에 비해 매우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최근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실내공기질 조사 결과, 지하역사와 전동차 내 측정결과 미세먼지 등 4개 항목 모두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지하 역사의 평균 미세먼지는 법정기준치 150㎍/㎥에 절반에도 못 미치는 62.5㎍/㎥ 이었으며, 실내공기질 공기오염 지표인 이산화탄소 역시 기준치 1000ppm에 훨씬 못 미치는 405.9ppm으로 측정됐다.
그 외 일산화탄소 농도는 1.1ppm(기준치 10), 포름알데히드 8.2㎍/㎥(기준치 100)로 기준치 대비 10% 수준의 아주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고 있었다.

또한 전동차 내 공기질 역시 매우 양호해, 가장 혼잡한 출퇴근시간대의 미세먼지가 기준치 250㎍/㎥의 33%인 83㎍/㎥, 이산화탄소는 기준치 3,500ppm의 26%인 896ppm으로 나타나는 등 좋은 상태를 보였다.

공사 관계자는 "공기질 농도에 따른 공조환기자동제어 운영, 친환경 자재 사용, 열차풍 차단을 위한 스크린도어 확충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하고 맑은 환경으로 시민 여러분께 큰 만족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정주기자 jjpark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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