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했던 수출입 화물배송 예약을 빠르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TNT 코리아는 고객 맞춤형 온라인 발송 시스템인 ‘myTNT’를 업그레이드가 완료됨에 따라 서비스 출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myTNT는 주문자의 요구에 맞춰 상품을 수발주할 수 있는 웹 기반 맞춤형 발송 관리 시스템으로, TNT 홈페이지를 통해 발송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문서 작업의 번거로움은 물론 수출입 업무를 간소된 상태로 구축돼 있어 시간과 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특히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 고객사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개선된 부분은 사용자 편의에 맞는 획기적인 디스플레이를 통해 발송 예약과 내역 관리․발송 추적 기능 등의 서비스 절차를 간소화한 반면 기능적 부문은 안정화했다.
특히 ▲운송장 작성 기능 향상 및 반복 작성 시 주소 저장 및 불러오기 기능 강화 ▲발송 상세 내역 관리 기능 강화 ▲서비스 견적 내용 자동으로 제공 ▲간소화된 인보이스 작성 기능이 강화됐다.
회사 관계자는 “재편된 주소 입력 방식을 통해 고객이 운송장 작성을 myTNT 시스템을 통해 직접 쉽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게 됐고, 주소 오류로 인한 청구 불가 및 오배송 등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운송장을 미리 작성함에 따라 픽업 시간 지연 및 데이터 전송 작업 시간을 감소시켜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물품을 여러 개 발송 시 추가 페이지가 아닌 메인 입력창에서 작업이 가능해 발송지 주소를 2000개까지 저장할 수 있고 발송 건마다 따로 주소를 입력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저장된 주소록이나 선적 템플릿, 화물 추적, 서비스 가격표 등과 연동 가능한 것도 특징”이라며 “작업 중 물품 발송에 필요한 운송장과 인보이스 등의 문서를 작성하고 프린트할 수 있어 간편할 뿐만 아니라 가격 조회 없이도 예상 견적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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