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관내 스카이택시(주), 화인택시(주), 민경운수(주), (주)예스택시, 남창흥업(주), 우리상운(주) 등 6개 운수업체와 손잡고 수험생 전용 무료택시 30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구청에서 지원하는 예산은 없다.
시험 당일 아침 6시부터 8시 10분 사이 명지고, 이대부고, 인창고, 중앙여고, 한성고 등 5개 수능시험장소까지 수험생을 무료로 수송한다.
무료 택시는 홍제역, 신촌역, 아현역, 독립문역, 서대문역, 가좌역 등 주요기점에 배치돼 수험생 편의를 도모한다.
또 각 동 주민센터 차량도 인근 지하철역 주변에 배치돼 수험생 긴급 수송지원 활동을 함께 펼친다.
해당 차량 유리창 우측 상단에는 ‘수험생 수송 지원차량’표시가 부착되며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날 관내 마을버스에도 유리창 전면에 ‘2014학년도 대학수학 능력 수험장행 OO중(고등)학교 경유’ 안내문을 부착하고 운행하도록 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간절한 마음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수험생 수송대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