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감소·보험사기 근절‘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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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감소·보험사기 근절‘ 총력”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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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공제, 전국 부지부장·보상부장 회의 개최...  


전국택시공제조합(회장 박복규, 이사장 이재희)에 ‘민원감소 및 보험사기 근절’에 비상이 걸렸다.

택시공제조합은 이와 관련, 지난 10일 전국 16개 시·도지부 부지부장과 보상부장이 참여한 회의를 소집,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했다.

회의 박복규 회장은 민원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실천 가능한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 시행토록 촉구했으며, 특히 최근 발생된 보상직원이 관련된 보험사기에 대해 “어떠한 경우라도 직원이 피해자와 거래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희 이사장은 보험사기에 직원들이 연루된 사건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고, 해당 직원은 관련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유사 사고가 재발될 경우 관련자 뿐 아니라 관리·감독자에게도 연대책임을 묻겠다”고 천명했다.

한편, 정대업 본부 보상부장은 회의자료를 통해 ‘2013년 지부별 민원현황’을 공개하고, 전국 평균치를 상회하는 지부들에 대해 민원감소에 적극 나서도록 주문했다.

또한 피해자 관리를 소홀히 하는 ‘민원다발’ 직원에게는 추가교육을 실시하고, 그래도 시정이 안되면 징계 등 강력한 추가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원 유형을 사례별로 열거하며 유사한 민원이 재발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공제조합 보상서비스를 강화하고 민원 방지에 매진해 최근의 가건으로 실추된 공신력을 하루빨리 회복시킬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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