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위례신도시 버스 11개 노선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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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위례신도시 버스 11개 노선으로 확대
  • 정규호 기자 bedro10242@naver.com
  • 승인 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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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위례신도시 시범단지 입주민들 교통 편의를 위해 단지를 경유하는 2개 버스노선 운행과 더불어 인근 장지공영차고지의 9개 버스노선을 추가 확대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는 지난 9일부터 위례신도시 시범단지 2949가구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서울시내버스 440번과 성남 시내버스 50번이 위례신도시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했다.

장지공영차고지와 압구정동 사이를 오가는 440번 버스는 10~18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양재역~강남역~신사역 등을 경유해 강남권 출퇴근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성남 시내버스 50번은 6~7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모란역~산성역~복정역 환승센터 등을 경유한다.

아울러 구는 입주민 편의를 위해 인근 장지공영차고지와 단지 사이에 임시통행로를 9일 개설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 측에 차고지와 단지를 연결하는 보도육교 설치를 요청했다. 현재 12월 하순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도보 또는 자전거를 이용하면 장지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하는 9개 시내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시범단지 입주가 완료되는 2월초까지 입주 상황과 주민 불편사항을 면밀히 체크해 입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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