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를 통해 세종시로 갈 수 있는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은 기존 운행중인 서울~세종 고속버스는 증회 운행하고, 세종~부산(노포동), 세종~서부산(사상), 세종~창원(마산경유)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세종시를 다녀와야 하는 공무원 및 기업관계자,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는 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주(교육부 등 7개기관 및 소속기관, 5600여명)에 따라 청사 방문객, 입주민 등의 세종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강남)~세종 고속버스 노선은 1일 19회운행에서 지난 16일부터 1일 36회로 증회돼 배차간격이 50분에서 20~30분으로 단축 운행됐다.
부산방면으로 세종~부산(노포동), 세종~서부산(사상) 등 2개 노선도 24일부터 신설돼 각각 7회, 4회를 운행하게 된다.
또한 세종~창원 노선도 24일부터 4회 신규운행에 들어갔으며, 마산을 경유(중간정차) 운행해 고속버스를 통해 세종시를 왕래하고자 하는 공무원 및 이용국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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