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2014년 교통안전시설 개선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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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2014년 교통안전시설 개선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 개최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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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북경찰청은 국정과제인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추진을 위해 구랍 27일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대강당에서 경북도와 23개 시·군, 국토관리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교통시설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경북경찰이 거둔 교통경찰종합평가와 국민불편교통시설 개선 평가 전국 1위 성과에 있어 교통안전시설 부분에서 기여도가 높았던 김천경찰서 경위 박희범, 경북종합건설사업소 박춘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강상진, 도로교통공단 우인택 등 10명과 기술지원과 시설개선에 적극 협조한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에 대한 단체표창 수여가 있었다.
또 경북경찰의 한해의 업무성과를 분석하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과 교통신호기 무선제어시스템 구축 방안 등 2014년도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포항, 구미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의 실시간 교통소통정보 제공을 위한 돌발교통정보시스템 운영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로 진행됐다. 특히 교통안전공학 전문가인 영남대 박창수 교수를 초청 교통안전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강도 실시했다.

경북경찰은 새해에도 교통안전시설 예산 603억원을 편성, 요구원안이 반영되도록 도내 23개 지자체와 협력하는 등 새해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투입해 교통약자의 통행권 확보와 안전을 고려,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교통사고 잦은 11개 지점을 개선하는 등 지역 환경과 여건에 맞도록 교통안전시설을 정비·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동식 경북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은 "지자체·국토관리청·도로공사 등과 협조, 겨울철 한파·폭설 등에 대비 상습결빙구간이나 고속도로 취약구간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 및 소통대책을 마련했다"면서 "특히 경북지역은 노인교통사고 발생률이 18.3%로 매우 높은 편이어서 노인보호구역 시설개선 등 노인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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