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오는 4월께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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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오는 4월께 착공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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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 금정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공사가 이르면 오는 4월께 착공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금정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해 관련 부지 내에 설치돼 있는 지장물 철거가 계획대로 완료되면 오는 4월께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금정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금정구 노포동 227번지 일원 부지 2만8424㎡에 지상 3층 건축연면적 3816㎡ 규모로 조성된다.
이 차고지가 조성되면 금정지역 소재 3개 시내버스업체 230대의 시내버스가 이용하게 된다. 금정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에는 총 210억원(국비 63억원, 시비 14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차고지가 조성돼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차고지 통합관리로 효율적인 노선 조정과 안정적인 운행여건이 조성되고 기존 도심 차고지의 높은 임대료 등으로 인한 운송원가 부담 해소로 부산시의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또 차고지 내 CNG 충전소 설치로 CNG 충전을 위한 장거리 공차운행에 따른 연료비 손실 방지와 운전자의 불편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금정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가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오는 연말께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정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해 현재 독려하고 있는 관련 부지 내 지장물 철거가 완료되지 않은데 따른 행정 대집행이 진행되거나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진출입로 공사가 지연되면 오는 연말 준공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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