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유통업 올해 채용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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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유통업 올해 채용 2.9%↑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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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42개사 채용계획 확정

올해 물류․유통부문의 구직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련업체들이 확정한 채용계획이 전년도에 비해 2.9% 증가했기 때문이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일자리 기상도 결과를 보면 물류․유통부문에서는 매출액 상위 업체로 선정된 42개 업체의 채용예정인원은 총 20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회사당 평균 48.7명의 신규인력이 충원되는 수치다.

상의에 따르면 업종별로는 ▲유통·물류(2.9%) ▲정유·화학(2.7%)에서는 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채용인원이 가장 많은 전기·전자(-0.9%), 자동차(-1.6%) 업종을 비롯한 부동산 경기 불황에 따른 여파로 건설(-13.8%) 업종 경우에는 채용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조사에서 상의는, 물류를 포함한 산업계 전체 매출의 최상위 30대 기업과 101위~200위 기업들의 채용인원이 늘어나며 30대 기업중 채용계획을 확정한 10개사의 올해 채용인원은 2만219명으로 작년 2만189명보다 0.1%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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