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관한 상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들에게 자동차 관리, 사고 보상, 운전 기술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된 이 강좌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LIG손해보험은 이 강좌가 고객만족도 개선 뿐만 아니라 안전운전 확산과 손해율 안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베테랑 운전자 되기'로 강사로는 임기상 자동차 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 대표가 초빙됐다.
임 대표를 강의를 통해 베테랑 운전자의 조건에 대해 ▲사고 예방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등을 꼽았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띠를 착용하고 신호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응급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에 차량을 관리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임 대표는 평소에 차량 관리를 잘했더라도 운전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 응급상황에 처하기 마련이라며, 특히 여성 운전자는 상대가 언성을 높이면 당황해서 잘잘못도 가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사고 현장을 표시해 두고 안전삼각대를 설치하는 등 기본만 알아도 무턱대고 상대에게 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응급조치 요령에 대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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