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월드컵 경기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교통카드가 출시됐다.
전자화폐사인 ㈜마이비는‘태극전사 투혼 교통카드’를 발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나온 교통카드의 앞면은 붉은색 상의, 하얀색 하의인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상징하는 모양이고 뒷면에는 ‘투혼’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 것으로 휴대전화에 걸 수 있는 액세서리 형태다.
이 교통카드는 마이비가 전자화폐 서비스를 하는 부산·울산·광주·경기·경남과 경북·전남과 전북북, 충남과 충북 등 10개 시·도에서 대중교통에 사용할 수 있고, 마트 등 유통분야에서의 대금결재가 가능하다. 투혼 교통카드는 마이비 전자화폐 보충소 등에서 개당 6000원에 판매된다.
회사 관계자는 “종전에 출시됐던 월드컵 기념품들은 대부분 대회가 끝난 뒤에는 사장되는 문제가 있었지만 이번에 나온 투혼 교통카드는 실생활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어 향후에도 월드컵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좋은 기념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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