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는(지부장 박달근)은 지난 17일 아시안게임경기장 주변 도로를 특별점검했다.
지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2014년 아시안게임 및 장애인아시안게임' 특별교통대책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국무조정실, 인천지방경찰청, 인천시청, 도로교통공단 관계기관 합동으로 아시안게임주경기장이 위치한 서구 봉수대로에서 공단에서 자체개발한 첨단장비'교통안전점검차량(TSCV)'를 사용해 점검을 실시했다.
'교통안전점검차량(TSCV)'은 차량에 3D스캐너, GPS, 카메라 등 첨단 계측장비를 탑재하고 도로를 주행해 자료를 수집·분석하는 장비이다.
지부는 이 장비를 이용해 아시안게임 경기장 주변 도로의 선형, 시거 등 도로구조와 도로안내표지 및 신호기,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의 교통안전시설을 점검, 보고서를 제출해 도로관리기관에서 도로·교통안전시설을 보완할 예정이다.
한편 지부 관계자는 "이번 아시안게임 경기장 주변도로 점검뿐만 아니라 그동안 축척된 교통안전기술력과 첨단점검장비를 활용해 안전한 도로, 편리한 교통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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