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첫 번째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됨에 따라 25일부터 소하리공장에서 진행된 임단협 16차 본교섭에서 재합의를 이끌어 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8만5000원 인상(5.6%, 호봉승급분 포함) ▲생계비 부족분 300%•격려금 360만원 지급 ▲배우자와 자녀 중 1인에 한해 가족수당 통상급화 ▲상여금 지급률 50% 인상(700→750%) ▲정년 1년 연장(58→59세) 등이 포함됐다.
이는 1차 잠정합의안과 비교해 ▲격려금 60만원 추가 지급 ▲배우자와 자녀 중 1인에 한해 가족수당 통상급화 등이 추가된 것이다.
기아차 노사는 잠정합의안을 빠른 시일내 조합원 투표에 부쳐 완전 타결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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