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최고 경영진, 모하비 최종점검
상태바
기아차 최고 경영진, 모하비 최종점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출시되는 기아차 모하비의 품질 및 상품성 최종 점검에 최고 경영진이 직접 나서 화제다.

지난 14일부터 모하비를 직접 타며 품질 점검에 나선 최고 경영진은 김익환 부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사장, 조남홍 사장은 물론 품질, 판매, A/S, R&D, 재경, 홍보 등 모든 분야의 경영진 27명이 참여한다.

이들 경영진은 다음 달 4일까지 총 5대의 모하비를 각각 3~5일간 출·퇴근은 물론 업무용으로 경영진이 직접 운행하며 세세한 부분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신차발표회를 갖기 전에 위장막 없이 경영층이 직접 운행하는 사례는 최초의 일로 기아차는 이번에 모니터링용 차를 운영하면서 거리에서 모하비와 마주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효과도 기대했다.

운행을 마친 경영진들은 미리 받은 모니터링 점검표를 작성해야 하며 향후 완벽한 상품성과 품질의 차를 만드는 데 중요한 정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모하비는 초기 품질 만족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최종 완성차가 만들어질 때까지 각 부문에 총 50여명의 품질 전문가로 구성된 ‘공정품질개선팀’을 투입하는 한편 전용 콜센터 등을 운영해 고객 불만사항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 관계자는 “모하비는 그 동안 기아차가 축적해온 모든 기술을 집약해 개발한 차로 최상의 상품성과 완벽한 품질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전 부문에서 힘을 모았다”며 “이번에 경영진 모니터링 차량을 운영하게 된 것도 이러한 취지에서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기아차 대형 SUV '모하비' 전격 공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