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DMB TV가 설치된 고속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위성DMB 서비스사업자인 TU미디어는 동부익스프레스(구 동부고속)와 손잡고 고속버스에 위성DMB 셋톱박스를 장착한 TV를 설치, 170여대에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부익스프레스 고속버스를 타는 연간 400만명의 승객들이 버스 안에서 38개의 비디오․오디오 채널을 볼 수 있게 되고, 메이저리그와 이승엽 경기 등을 볼 수 있게된다.
이 회사는 동부익스프레스와 제휴를 통해 지난 5월부터 차량용 위성DMB 셋톱박스를 설치한 차량 10여대를 시범운영한데 이어 지난달까지 운행되는 전 차량에 대해 위성DMB 수신기를 설치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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