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소형차 공장 이전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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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소형차 공장 이전 계획 없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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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중국 이전 추진 보도에

'GM대우가 소형차 생산공장을 오는 2010년 중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GM대우는 28일 해명자료를 통해 "회사 출범이후 2002년 40만대 판매를 시작으로 2006년 153만대 등 매년 고도 성장을 해왔고, 2007년에는 전년 대비 20% 이상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충분한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생산 확대로 국내외 시장에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며 따라서 국내 생산라인의 해외 이전 운운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검토한 사실조차 없다고 밝혔다.

다만 "GM그룹의 일원으로 경/소형차, 중형차까지 전세계 GM 네트워크를 통해 완성차, KD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각 시장 특성을 고려, 경/소형차 수요가 많은 시장은 완성차 수출과 함께 현지 GM 그룹의 생산시설에서 KD 수출을 통한 현지 조립 생산을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GM대우가 GM 그룹의 경/소형차 개발 기지로 선정되면서 향후 차세대 경/소형차가 개발되면 한국에서 생산해 국내외 판매는 물론, GM 해외 생산기지에서 KD 조립 생산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도 이번 보도와 관련 “GM대우 생산라인의 해외 이전 관련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국내 생산 공장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통해 완성차, KD 물량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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