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GM대우 부평공장에서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과 이성재 위원장은 노사 양측의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합의서에 서명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 5월 1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3차례 교섭을 가진 GM대우 노사는 ▲기본급 7만3180원(기본급 대비 5.20%, 호봉승급분 1만2180원 포함) 인상 ▲타결 일시금 200만원 ▲사업목표 달성 일시금 100만원 ▲혹서기 휴게시간 5분 연장 ▲학자금 지원 확대 등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에 지난 23일 이끌어 냈고 28일과 29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 투표인원 대비 60.86% 찬성으로 이 합의안을 추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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