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곁에 있는 듯, 르노삼성 CEO의 메세지 경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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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곁에 있는 듯, 르노삼성 CEO의 메세지 경영 화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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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 일주일 간격으로 전 직원에 메세지

지난 3월 취임한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이 사내 인트라넷 메인 게시판을 통해 일주일 간격으로 전 직원에게 메세지를 전파하는 등 친밀감있는 경영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메세지 경영은 주요 현안에 대한 CEO의 생각을 신속하게 임원진 뿐만아니라 본사와 공장은 물론 전국 영업소 등에 전달할 수 있고 특히 격이 없는 친밀감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회사 출범이후 월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 6월과 상반기 실적 달성과 관련해 지난 13일 메세지를 통해 "임직원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과 헌신의 결과로 월간 최대 판매실적과 상반기 판매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부산공장 2교대 실시 및 내년말 판매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SUV(H45) 생산라인 증설 공사 등 쉽지않은 경영환경 변화속에 안전의식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올리기도 했다.

홍수와 태풍피해를 우려하고 피해 직원을 격려하는 메세지에서 직원 휴가까지 챙기는 세심함을 보이고 있는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신명나는 일터는 전 직원 모두가 신바람이 나야 조성되는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업계는 "최고경영자가 회사의 경영의지와 사업목표는 물론 주요 현안에 대한 솔직한 표현 등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메세지를 통해 격의없이 밝히는 것은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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