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차야? 이색튜닝카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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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차야? 이색튜닝카 총집합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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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오토살롱 & 카오디오 페어(Seoul Auto Salon with Car audio Fair 2006)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서울메쎄아이디와 리베로매거진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자동차 튜닝 전문 업체를 비롯해 자동차 용․부품, 카오디오, 내비게이션 업체와 모터스포츠 관련 업체, 튜닝 전문 매거진 등 약 6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 세계에 100여대 밖에 없는 CLK카브리올레를 비롯, 애스톤마틴 V12 뱅퀴시, 포르쉐 997 GT3컵 튜닝카, 허머 H2 리무진 등 고성능 튜닝 차량들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액체형 UV코팅제인 크리스탈본드를 선보인 알프테크와 자동차 세차 및 광택용품 업체인 윌슨(willson), AV내비게이션 업체 인필(Infill) 등 신규 업체의 참가도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튜닝카 페스티벌 전시관, 모터스포츠관, 고스트레이싱팀 차량 전시관 등 특별 전시관과 튜닝카 페스티벌, 시뮬레이션 게임대회, 레이싱퀸 선발대회, 레이싱걸 포토 컨테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치러졌다.

또한 한국자동차튜닝문화포럼의 주관으로 튜닝 컨퍼런스 및 세미나가 개최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보다 전체적인 참가부스는 줄었지만 중․대형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튜닝산업이 전반적으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다.

오토살롱을 주최한 서울메쎄아이디 관계자는 “자동차 튜닝시장이 활성화된 독일, 일본, 미국 등 자동차 선진국에 비해 국내는 세계적인 자동차 생산국임에도 불구하고 튜닝 문화가 대중화되지 못할 실정이다. 튜닝자동차 전문전시회인 이번 서울오토살롱 개최를 통해 올바른 자동차 튜닝문화의 보급과 튜닝산업 육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가 휴일과 맞물려 있는 만큼 해외바이어와 관계자, 관람객 등 약 13만여명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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