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HD 뉴욕모터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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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HD 뉴욕모터쇼 공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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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플랫폼, 감마엔진 탑재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HD, 수출명 엘란트라)가 지난 14일 시작된 '2006 뉴욕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HD(아반떼)는 고감도의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하이터치 다이내믹 세단(Hi-Touched Dynamic Sedan)을 컨셉으로 개발됐으며 신형 플랫폼, 신기술 1.6 감마엔진이 탑재됐으며 심플하고 흐르는 듯한 유선형 바디 등 다이나믹한 내/외장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는 지난 1990년 처음 출시 이후 금년 3월까지 내수 167만대, 수출 237만대 등 총 404만대가 판매되는 등 명실공히 현대차의 베스트 셀러카로써, 이번 미국시장 출시를 계기로 미국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며, 금년도 미국시장 판매 목표인 53만대 돌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미국시장에서 도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포드 포커스, 스즈키 포렌자 등과 경쟁하게 되며, 경쟁차량보다 넓은 실내공간을 장점으로 1.6/2.0 가솔린 엔진과 1.6 디젤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와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HD에 탑재된 감마엔진(1.6가솔린)은 기존 알파엔진 대비 최대출력 약 10%, 연비 12% 정도 가 향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뉴욕모터쇼에 HD(아반떼)를 비롯, 엑센트(베르나), 티뷰론(투스카니), 싼타페, 투싼, 앙트라지, 쏘나타, 아제라(그랜저) 등 총 14대를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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