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공해차, 2010년까지 38만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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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공해차, 2010년까지 38만대 보급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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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작사가 수도권에서 판매하는 저공해자동차 의무보급비율이 고시됐다.
지난 19일 환경부가 발표한 ‘저공해차 의무보급비율’에 따르면 2006년 1.5%, 2007년 2.0%, 2008년 3.0%, 2009년 6.0%, 2010년 6.6% 등으로 보급 비율을 늘려 올해 약 3만대에서 2010년 총 38만대의 저공해차가 보급된다.
저공해차 보급 비율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수도권 대기오염 물질 감소 효과는 총 1만900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 내에서 연간 3000대 이상(상용차 300대 이상)의 자동차를 판매하는 제작사는 총 판매량의 일정분을 저공해차로 보급해야 하며 대상 업체는 현대, 기아, 르노삼성, GM대우, 쌍용차, 대우버스, 타타대우 등 7개 국내사와 도요타, BMW, 스카니아 등 수입 3개사 등이다.
저공해차는 1종 연료전지 및 전기자동차, 2종 하이브리드 카와 LPG, CNG, 3종 현행 배출가스 허용기준치보다 오염물질 배출량을 현저하게 낮춘 모델 등 3종으로 구분된다.
한편 환경부 이에 앞서 현재 공공기관에 보급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연내 418대 보급하고 수도권외 부산과 대구, 광주, 울산, 대전 등 5대 광역시로 보급 지역을 확대한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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